(재)춘향장학재단은 지난 4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재단 이사와 학생, 교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춘향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모두 139명으로, 우수장학생 56명, 특기장학생 44명, 보람장학생 19명, 희망장학생 20명 등이다.
고등학교 우수 신입생에게는 최고 500만원에서 200만원, 우수 및 특기장학생은 200만원, 보람·희망장학생 100만원 등 총 2억4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춘향장학재단은 1995년 설립 이후 매년 춘향인재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3년까지 2,460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109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또한, 2014년도부터는 서울에 남원장학숙을 설치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