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31일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위원장(부시장 이순택)을 포함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아동학대 업무추진 결과보고 및 2023년 남원시 아동학대예방계획을 심의·자문했다.
남원시아동학대예방위원회는 ‘남원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조례’에 의거 구성된 위원회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아동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남원, 아동이 웃어야 남원이 웃는다’는 비전을 가지고 5개의 추진 전략 △남원시 아동학대 현장대응 강화 △가족특성에 맞는 통합사례관리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협력 강화 △아동친화사업 남원시 부모학교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위한 홍보에 따른 아동학대 예방계획안을 심의했다.
이에 남원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와 시민의 사회적 관심을 높여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의 아동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웃는 남원시를 만들겠다며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와 조기 발견을 핵심과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순택 위원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위기아동·학대피해아동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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