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가 자립적 공동체 활동을 위한 ‘협동조합 마을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5명 내외로, 신청방법은 이메일(jaka0427@korea.kr)과 전화(620-5641~4), 방문 모두 가능하다.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거나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특히, 이론과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4월 5일부터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2층 교육장(남원시 동헌길 102)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6월 7일 종강한다.
5월 10일에는 우수 사례로 꼽히는 협동조합을 현장 견학한다.
총 10회 강의 중 ‘협동조합 개념과 구성원 갈등관리’를 4강으로 구성, 임승필 강사(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실무위원)가 맡아 강의를 진행하며 주제에 따라 노진주 강사(전라북도 사회적경제연대회의 선임연구원)가 ‘공동체에 적합한 모델 찾기와 비전설계도 및 사업계획서 작성’, 정유진 강사(전라북도 사회적경제연대회의 팀장)가 ‘협동조합 기본법과 설립절차 안내’에 대해 강의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공동체 활동에 뚜렷한 목표를 설정, 지속적이고 자립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구성원에게 사회적경제를 바탕으로 한 협동조합 기본 개념을 전달하고 우수협동조합 사례를 공유하며, 공동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설됐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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