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9일 최경식 남원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입학생 및 관계자 등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남원명품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농업인대학은 180여 명의 지원자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여성농업인 30명, 미래농업 30명, 드론농기계 30명 등 모두 3개 과정 90명의 입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여성농업인반은 지역 식재료 활용 교육 및 약선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운영되며, 미래농업반은 스마트팜 ICT 활용 환경제어 기술교육 과정이고, 드론농기계반은 농기계 정비·실습과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조종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 위주로 운영하게 된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 기술과 체계적 이론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 지역 사회를 이끄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