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27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시 소상공인이 다변하는 사회환경에 적응하고 자생력 강화를 취지로,  관내 소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조문찬(메타비즈 대표) 강사는 소상공인 경영 노하우 전수와,친절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한 경영자의 자세 및 노력의 필요성을 실제 사례등을 제시하며, 시종일관 흥미로운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남원센터와 남원시 소상공인 담당 부서장이 각 기관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관련 상세한 설명 등으로 교육성과를 극대화 했다.

 

그동안 시에서는 관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재정지원형 사업들을 주로시행해 왔으나, 이제는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자체역량강화 지원 사업도 병행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강상남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몇해전 까지만해도 소상공인에 대한 시의지원이나 관심이 부족하다고 느꼈었는데, 이제는 타시군에 앞서 나가는 남원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관내 소상공인들이 남원시의 행정에 만족함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교육 또한 감사하다" 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남원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재정적 지원사업과 더불어 경영 컨설팅 등 소상공인 자체 역량강화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