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8일에 2023년 상반기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 모집 오디션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원 모집 오디션은 지난해 말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김종희 지휘자를 제외한 5명의 지도자를 재정비한 이후 가진 첫 활동으로 2023년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올해 합창공연과 뮤지컬 공연을 통해 남원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에 창단된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꿈을 향한 천사들의 합창'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정기연주회와 뮤지컬 공연 등을 통해 음악으로 남원의 문화예술을 전국에 알리는 문화 사절단 역할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립청소년예술단 창단으로 지역에 있는 미래의 꿈나무들을 예술 인재로 키워 내고 더 나아가 문화예술의 도시 남원을 세계에 알리는 사절단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역문화 예술발전을 위해 청소년 국악단과 청소년 농악단이 포함된 남원시립청소년예술단을 창단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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