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정서발달지원과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1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드림스타트 운영을 위해 국.도비 2.1억에 이어 자체 사업비 1억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3년간 코로나19에 묶여 건조하게 지냈던 답답한 삶의 연속에서 벗어나 치유와 역동적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양육자의 역량강화와 후원 연계를 기반으로 가족 중심의 사례관리를 구축했다.
100명의 아동 및 가족에게 가족여행과 외식체험으로 가족의 화합과 가족애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10가구에는 양육코칭 전문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양육자의 역량을 높여주며, 9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발달치료, 학습지도, 문화체험 등 자존감 향상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아동의 발달영역별 다양한 욕구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업무 연계 및 협약을 통해 공적서비스와 민간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해 국.도비 7천과 자체사업비 5천여원을 확보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과 귀가를 책임지고 있으며, 2023년에는 시간 연장 운영으로 돌봄의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의 체계적 개입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내실 있고 특화된 서비스 제공과 촘촘한 보호 체계 구축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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