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 78개소에 공급할 안전 식재료의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학교급식으로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남원산 로컬가공품 및 유정란 등 식재료의 공급업체를 오는 6일부터 이틀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남원시에 사업장을 두고 직접 식품을 제조 중인 가공업체와 유정란 생산업체(농가)이며 남원시에서 정한 자격조건을 갖춘 업체여야 한다.
희망업체는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기한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 원예산업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16일까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 20일까지 안전이 확인되는 학교급식 지역산 식재료 공급의 적격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올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 우수한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각 학교에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 업체를 선정,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