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 노인대학(학장 안덕선)은 22일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 2층 강당에서 ‘제39기 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최경식 시장을 비롯해 안덕선 노인대학장, 노인대학 수강생 및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시상,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으로 양학봉, 강순옥 어르신이 노인대학장상 및 지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 양학봉외 9명의 어르신에게는 김영구재단 장학금이 전달됐다.
안덕선 노인대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수업을 못했는데 오늘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고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노인대학은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평생교육기관으로 어르신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2022년 노인대학 모든 과정을 마치고 수료하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 노인대학은 39기 수료생 31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2,363명(남1,176명, 여1,187)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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