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6일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관내 27개 어린이집의 보육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노미연 강사)를 초빙해 ‘어린이집 교사와 나누는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보편적인 인권 개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보육 현장 속 인권침해사례를 통한 인권 감수성 향상이라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맞춤형 교육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교육은 이은정 남원시어린이집연합회장이 직접 일일이 어린이집에 교육 참여를 독려했다.
이 회장은 “이번뿐만 아니라 다음에도 시에서 개최하는 인권교육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사들은 배려가 없는 절대적 평등은 차별이라는 것에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자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친화적 보육시설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인권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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