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이맘행복누리센터가 콘텐츠를 대폭 보완해 창의적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남원시는 아이맘행복누리센터 개관 이후에도 선진 실내놀이터를 벤치마킹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영유아 맞춤형 놀이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에 확충된 콘텐츠는 영유아의 두뇌 발달과 창의성 유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바닥형 인터렉티브 미디어 스포츠를 비롯해, 대규모 스펀지블록(특허상품), 자동차 원목교구, 영유아 터널 미끄럼틀, 큰 놀이집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발달시키는 놀이시설이 대부분이다.
또한 음향시설을 확충하고 휴게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 신나게 활동하고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최경식 시장은 “지난 4월 문을 연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개관 이후 지금까지 1만5000명이 이용할 정도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아이맘행복누리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고죽동 남원농협 3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2,000원의 이용료로 놀이체험실 이용이 가능하며, 회원제 장난감 대여, 시간제 돌봄, 다양한 영유아 놀이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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