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명품도시 남원이 잇따른 체육행사 개최로 북적거리고 있다.
지난 2일 제11회 남원시장배 동호인골프대회, 3일 남원춘향배 시니어·실버 전국남여 배구대회, 4일 제17회 남원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체육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됐다.
남원 골프존카운티 드래곤에서 열린 제11회 남원시장배 동호인골프대회에는 골프 동호인 25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어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남원춘향배 시니어·실버 전국남여 배구대회에는 전국 18개 시·군에서 24개팀, 600여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춘향골체육공원 배드민턴구장에서 열린 제17회 남원시장기 배드민턴대회에는 25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자복식·여자복식 종목에서 연령별, 급수별로 나뉘어 열띤 셔틀콕 대결을 펼쳤다.
최경식 시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종목대회를 개최해 전국의 동호인들이 인정하는 명실공히 명품 스포츠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