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남원춘향 전국 마라톤대회’가 27일 1천5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 등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대회는 5km, 10km, half, Full 코스로 80대의 최고령 참가자부터 부모 손을 꼭 잡은 어린아이까지 남녀노소 참여해 초겨울 추위도 뜨거운 참가자들의 열기를 막지는 못했다.
또한 사고방지를 위해 경기장, 주로, 주차장 등 주요 지점에 충분한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구급차 등을 운영해 부상자 발생 시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한편 전국바둑춘향바둑선발대회는 춘향골체육관 외 2개소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500여명이 참여해 개인전, 단체전, 성인부, 어린이부 등을 합해 총 8개부문으로 치러졌다.
특히, 메인대회라 할 수 있는 춘향부는 1,000만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됐다.
최경식 시장은 “최근 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맞춤형 스포츠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명품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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