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가 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원지구협의회’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김장김치를 후원받았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원지구협의회 정하복 회장은 “학교 밖 청소년 50가정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며, 각자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남원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정일신 센터장은 “후원해 주신 김장김치를 꼭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15년 문을 연 남원시 꿈드림은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자격증 취득 지원, 직업체험 제공 및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언제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꿈드림 (남원시 충정로 72, 3층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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