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위탁하고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가 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홍이네 반찬(대표 박혜림, 송수호)’에서 반찬을 후원받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있다.
관내 학교밖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급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좋은 일에 함께하고 싶다며 참여 의사를 밝힌 ‘지홍이네 반찬’가게에서 올봄부터 지속적으로 반찬을 후원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반찬을 후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지홍이네 반찬 박혜림 대표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반찬 후원을 시작했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긴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급식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상담지원 및 검정고시, 건강검진, 자격취득,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화활동, 교통비 등을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만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방문 또는 전화(☎ 063-633-1977)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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