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원체력인증센터는 7일 65세 이상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총 60여명이 참여한 2022 어르신체력왕 선발대회를 열고 체력왕으로 선발된 8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7일 체력인증센터 선발대회 수상자는 ▲남성부 1위 진종호(68), 2위 오강선(84), 3위 김형찬(75), 4위 정홍재(73) ▲여성부 1위 김영순(75), 2위 김태순(70), 3위 김영희(72), 4위 김경남(65)씨 등이다.
또 함께 열린 민속경기대회에서는 총 9명이 수상했다.
특히 84세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체력을 보여준 어르신 체력왕 2위 오강선씨는“평상시에 체력관리를 꾸준히 한 결과이고 이 대회가 시민과 함께 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 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력100 남원인증센터는 춘향골체육공원내 1층에 위치하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남원시의 지원으로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또 주요 관내 기관·단체·기업 등에 출장 방문해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의 체력을 검증하고 생애주기별 운동처방을 진행하고 있다.
인증센터 관계자는 “향후 춘향제 등의 주요 행사에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와 시민.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팔씨름왕 대회 등을 개최해 체력인증센터를 알리고 체력증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