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9일~30일까지 1박 2일 동안 아동 및 가족 40여 명과 함께 통영과 부산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관내 지역사회의 후원(e-마트남원점, 내일관광)을 통해 더욱더 풍성한 여행 일정으로 다녀온 가족들은 대부분 한 부모나 초등졸업을 앞둔 아동으로 선정되었으며, 아동의 안정적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가활동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케이블카 탑승과 아쿠아리움 및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도시문화를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곧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아동은 “엄마와 동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드림스타트와의 특별한 만남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가족여행의 기회를 줌으로써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가족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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