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가 28일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민이 행복한 평생 배움 놀이터’라는 주제로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지향한 이번 발표회에는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1년여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그간 성장한 모습을 뽐내며 발표회를 진행하고, 평생학습관 강사들과 지역 평생학습기관들은 홍보·체험존을 운영했다.
성인문해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도전 골든벨과 시화전 준비를 통해 성과발표회에 함께했다. 또한 미니취업박람회와 전국 유수의 전문가들로 이뤄진 평생학습 포럼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100세 시대, 평생학습은 새로운 삶의 동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학습 문화가 정착돼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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