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17일부터 한달간 시 소속 부서장 57명을 대상으로 한 관리감독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비대면 우편교육으로 실시한다.
우편교육이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교육교재를 이용해 관리감독자가 자기주도학습하고 이에 대한 평가 및 관리는 인터넷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 ▲표준안전 작업방법 및 지도요령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산업보건 및 직무스트레스 예방 ▲안전보건교육 능력 배양 등이다.
한편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관리감독자란 사업장내 소속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자를 말하고, 지난 1월 26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시는 소속 부서장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하고 사업장 내 작업환경과 안전장비 점검, 근로자 교육등의 업무를 관리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산업안전보건 역량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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