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달 30일‘우리의 꿈, 끼 알랑가 몰라?’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아동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8번째를 맞이하는 재능발표회는 15개 센터 15개 팀이 참여해 수리수리 마술을 시작으로 우쿨렐레, 댄스, 합창, 악기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아동들의 끼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아동의 방과후 돌봄시설인 남원시 지역아동센터는 총 23개소로 만18세 미만의 아동에게 문화체험 활동과 예체능 활동 둥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에게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재능발표회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오늘 재능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친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동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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