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5일 본청 1층 강당에서‘제2기 남원시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제2기 청년협의체는 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 9월 14일까지 2년 동안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 간 교류를 강화하는 등 시 청년정책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청년협의체는 나이는 물론, 성별과 직업을 구분하지 않고 시 청년 현황과 청년정책에 관심을 가진 만 19세에서 만 39세 이하의 총 29명의 남원시 청년들로 구성됐다.
청년협의체로 선정된 청년들은 일자리, 창업, 농업, 주거, 복지, 문화, 교육, 소통 등 자신들이 직접 원하는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로 청년 현안을 논의한다.
또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행정과 협력해 청년 현안을 해소할 방안까지 찾아낸다.
지난 2년간 활동한 제1기 남원시 청년협의체는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의견을 내어 청년 메이커스와 청년 쉐어하우스 조성,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및 청년축제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시행할 수 있는 밑거름이 돼줬다.
최경식 시장은“발대식을 겸한 청년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제2기 남원시 청년협의체 청년들이 신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이를 바탕으로 시 청년정책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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