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일신)은 지난달 11일에 실시한 '2022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생 16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남원시가 위탁한 사단법인 CYA가 운영하는 꿈드림은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위해 매회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 중이며 학습 멘토링과 검정고시 교재지원, 검정고시 당일 동행 등을 펼치고 있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서도 중학교 졸업 6명, 고등학교 졸업 13명으로 합격자 19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또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자격증 취득 지원, 직업체험 제공 및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일신 센터장은“지자체는 물론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에 매년 검정고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꿈드림 청소년이 학업뿐만 아니라 사회진입에도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의 지원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언제나 꿈드림을 찾아 신청 또는 지원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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