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공공도서관(시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라는 표어로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거움을 느끼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원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안내견 탄실이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을 집필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정평이 나있는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하고‘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꿈, 독서의 중요성 등에 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직접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으로는 ▲팝아트 형식의 초상화를 그린 뒤 아크릴 물감으로 칠해 완성하는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17일) ▲다양한 압화로 셀프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압화 책갈피 만들기(9월 중) ▲동화책을 읽고 동화 속 요리를 만들어보는 독서의 맛 동화요리 만들기(21일)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이금이 작가의 ▲알로하! 나의 엄마들의 원화를 전시하고 책 소개를 하는 코너를 마련하고, 올해의 독서왕, 이 달(9월)의 독서왕 등 도서대여 실적이 높은 이용자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독서왕 선발 ▲도서 2배로 대출 ▲연체 지우개 ▲독서명언 포춘쿠키 이벤트를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과학실험을 콘서트로 즐길 수 있는 ▲사이언스 매직쇼(17일) ▲애니메이션 코코 상영(24일) ▲동화구연과 연주회를 연계한 동화음악회(25일) 등 어린이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채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시민의 독서 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독서왕 선발 ▲이억배 작가의 솔이의 추석 이야기 원화 전시 ▲Big-book 그림책 전시 ▲연체탈출!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63-620-8978, 063-620-5290)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용 문화예술과장은“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가을의 정취와 독서 문화의 깊이를 한껏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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