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의 중추기관으로서 방학 중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거리 상담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도통동 소재 롯데슈퍼 부근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언제든지 상담을 의뢰할 수 있도록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기관소개와 더불어 지속적인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해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시스템인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원시 청소년들과 함께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동반자는 중·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1:1 찾아가는 상담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문제해결 및 위기요인 개선과 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063-633-1977로 문의하면 된다.
정일신 센터장은“코로나로 인해 방학 중 무기력하던 관내 청소년들이 개학 후 걱정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힘차게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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