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완진)은 11일 나은심리상담센터(대표 손은지)와 학대피해아동 심리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지역 학대피해아동과 행위자 및 가족구성원을 위한 심리치료와 부모상담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경감시키고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개입을 지원한다.
김완진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가족의 역량강화를 지역사회가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구성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나은심리상담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은지 나은심리상담센터 대표는“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남원지역 아동이 가정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0년 1월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남원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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