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남원시장기 전국탁구대회가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춘향골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체육회와 남원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50팀, 10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단체전과 개인 단식 모두 조별로 11점, 5전 3선승제로 예선을 진행한 뒤, 본선에서 토너먼트 방식 11점, 5전 3선승제로 우승자를 가렸다.
최경식 시장은“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치르고, 남원시에 대한 좋은 추억과 이미지를 가지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대회 진행에 최선을 다했다”면서“앞으로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의 추가 유치를 통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달부터 전국킥복싱대회, 전국검도대회 등 굵직한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어서 요식업을 비롯한 지역 상가의 이용고객 및 숙박업소의 예약률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기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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