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에 들어가기에 앞서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개 읍·면·동 물놀이 담당공무원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30명이 참석해 남원소방서 방호구조과 전문 교관으로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물놀이 사고 초기 구조 및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이용법,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올해부터 중대재해법이 시행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안전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남원시는 5월말부터 산동면 고소암 및 산내면 뱀사골 일원 등 총 9개소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에 대한 인명구조장비 설치 등 사전 안점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기간 동안(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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