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6-28 23:14




조회 수 474 추천 수 0 댓글 0

6.jpg

 

남원제일고 군특성화반 학생들은 최근 노암동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40여명을 학교로 초빙해 영양가 높고 맛있는 한끼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군특반 학생들이 군 입대에 앞서 그동안 갈고닦은 조리 실력을 사전 점검하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끼 식사를 대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남원제일고는 지난 2019년 군(軍)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돼 해군 조리 기술부사관을 양성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및 수협중앙회와 협약을 통해 농산물과 수산물 등 국산 식재료를 협찬받고, 우송대 임재창 교수와 꼭그닭 노영승 대표 등 우수한 조리 전문가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군에서 급식하는 레시피를 선보였다.

 

한편, 남원제일고 군특반 학생들은 조리 주특기 능력 배양을 위해 매주 10시간 이상 전문기능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바른 인성과 체력단련을 위해 주 2시간 이상 군 리더십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 수업을 통해 태권도, 컴퓨터, 정보기술자격, 수영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에 열린 KICC 국제요리경연대회에도 참가해 금메달 4팀, 은메달 5팀 및 기관장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한태 제일고 교장은“이번 농·수협 특강과 주민초청 급식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군(軍) 특성화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함양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성을 갖춘 뛰어난 전문기술 부사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