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 선정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28일 3층 강의실에서 70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세모공, 세상의 모든 공연>을 개최했다.
세모공은 일루셔니스트 최효원과 현재 남원시홍보대사로도 잘 알려진 개그맨 조래훈 두 사람이 펼치는 개그와 마술을 접목한 공연이다.
공연 시작과 함께 조래훈 개그맨의 재치 있는 입담과 다 같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율동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다함께 참여해 더욱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관객의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일루셔니스트 최효원이 등장해 본격적인 마술을 선보였다. 공을 이용한 마술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동전 마술, 태극기 마술 등을 선보이며 아이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마지막으로는 두 사람이 함께 선보이는 동물 개그와 마술 등으로 열정적인 환호 속에 공연을 마무리 했다.
한 시민은“문화 공연을 접하기 힘든 남원에서 이렇게 어른들과 아이들이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좋았다”며 "추후 다른 프로그램도 기대된다." 고 말했다.
남원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내 시립도서관 탭에서 확인해볼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 (063-620-5297)으로 문의 가능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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