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능력유지 및 개발하기 위한 보육교직원 직무교육을 지난 30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직무교육은 전문성을 갖춘 보육교사 양성과 영유아 보호에 관한 직무향상을 위해 어린이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을 모두 이수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은정 어린이집총연합회장은“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3년만에 집합교육으로 실시됐다. 그동안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없었던 실습을 교육받는 계기가 됐다. 이에 보육교사들에게 꼭 필요했던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보육 강화를 위한 보육교사의 직무교육을 매년 실시해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 행복한 남원보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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