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공공도서관(시립·어린이청소년)에서는 제58회 도서관주간(4월 12일~4월 18일) 및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도서 2배로 대출 ▲연체 지우개 이벤트 ▲그림책 원화 전시 ▲봄을 주제로 하는 북큐레이션 ▲소포지로 포장되어 내용을 알 수 없는 책들 중 4가지 핵심 키워드만을 제시해 읽고 싶은 책을 빌리는 블라인드북 이벤트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콕콕콕! 찌르는 재미 펀치니들 만들기 일일 특강(4월 16일)이 운영될 예정이다.
23일 세계 책의 날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감성 인테리어 자개모빌 만들기 일일특강 실시로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그림책 원화 전시 ▲숲을 주제로 하는 도서를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도서관을 방문해 대출정지를 요청한 회원에 한하여 연체일을 면제하는 연체탈출! 이벤트 ▲어린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권장 마술공연(4월 15일)과 힐링 애니메이션 2편을 4월 16일과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에 상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프로그램 등의 자세한 운영 내용과 일정, 신청 방법은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시립도서관(063-620-8978), 어린이청소년도서관(063-620-52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