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소장 윤명수)는 국립공원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국립공원 시민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국립공원시민대학은 총 4개월(4월 28일~7월 14일) 동안 10강좌로 구성돼,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국립공원의 이해, 인문·교양, 지리산 역사문화, 선진지 현장학습,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시민대학은 졸업생 대상 심화과정으로 운영돼 국립공원과 지역사회, 탄소중립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서는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생들은 이달 28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063-630-8900)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결과는 이달 26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재갑 자원보전과장은 "립공원 시민대학을 통해 지역주민이 국립공원을 깊이 알고 탄소중립 가치 공유로 지역사회 환경리더로서 발돋움하기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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