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등학교가 지난 16일 관내 수지중학교에서 교사, 학생과 함께 직업체험 수행을 가졌다.
체험은 목공예 직업체험으로, 수지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옻칠 제작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전통의 멋을 알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제일고는‘꿈을 가진 창조적인 인재 양성’이라는 건학 목표 아래 1977년 문을 연 지역 특성화고등학교다.
목공예를 전략산업으로 지정·육성하고 있는 남원시와 협약을 맺고 2020년 전국의 특성화 고등학교 중 최초로‘목공예과’를 신설했다.
학교에서는 목공예학과 박단비 교사의 지도 아래 실전 창업 과정을 배우고 다수의 옻칠장 명인의 기술 전수와 실제 사업체를 운영해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등 지역의 기능·기술인재 양성과 목공예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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