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480여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등을 대상으로 수련시설의 전문성 강화와 운영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평가는 수련시설의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프로그램 운영, 인사·조직 관리, 시설 안전, 대외협력·홍보 등 7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남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역량강화와 자기계발을 위해 참여위원회, 진로체험, 대안교육, 단합놀이, 상시배움 등을 중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캠핑 체험을 하는 유스핑, 스쿨핑, 홈캠핑과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남원의 역사문화를 해설하는 문화관광해설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청소년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수련시설 운영 및 청소년 공간 확충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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