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책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책 배달 서비스는 도서관에서 직접 책을 대출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책을 원하는 곳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시책으로 노약자, 임산부, 장애우, 미취학 아동의 보호자 등이 우선순위 대상이나, 남원 시민이라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남원시 홈페이지 내 시립도서관 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시민은 유선이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 횟수는 1인 월 1회였으나 올해부터는 월 2회로 확대하고, 1인당 5권씩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대출과 반납은 모두 우체국 택배로 이뤄져 원거리 거주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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