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3기 문화저장 도시재생대학을 오는 6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문화저장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 인정사업‘(구)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일환으로 전개된다.
이번 교육은 마을디자이너양성과정(포토샵 입문), 마을디자이너양성과정(굿즈제작)으로 구성됐다.
이 교육은 농한기를 활용한 강의를 통해 다양한 직업의 시민들에게 고른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이 완료된 후 진행되는 성과 공유회를 플리마켓 형식으로 전환해 개인 혹은 사회적경제조직 형태로의 창업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에게 본인이 제작한 굿즈(기념품)를 직접 판매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플리마켓을 통해 얻게 될 수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지원센터(063-635-939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역량강화 교육이 다른 교육과는 차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으로 강화된 역량을 토대로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하거나 창업에 성공하는 시민들이 많아져서 주민참여 기반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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