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평생학습관이 22일, 남원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배움나눔’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남원시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무릎담요, 천연비누, 의류품 등 총350여 점(7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이 전달됐다.
정남훈 교육체육과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배움을 통한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는 평생학습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평생학습관은 이번 기부를 기점으로 향후에도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평생학습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모범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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