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23~ 24일 양일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대상 가정을 깜짝 방문한다.
어린 시절 산타양말을 걸어둔 기억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코로나19로 모든 일상에서 체험의 기회도 줄어들고 마스크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시간들에 대한 보상으로 아이들에게 기분전환이 돼 줄 것이다.
산타가 만나게 되는 대상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많아지면서 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했던 학령기 아동으로 조손과 한 부모 가정의 아동 중 20명이 선정돼 각 가정으로 깜짝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2021 해피 크리스마스”는 e-마트 남원점 후원으로 선물꾸러미가 만들어질 예정이며, 산타는“소원카드”라는 사전조사를 통해 미리 작성한 내용에 맞게 아이들마다의 바라는 꿈에 대해 공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순복 여성가족과장은“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소중한 뜻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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