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명품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육성을 목표로 명품농업대학과정을 운영, 19일 졸업식을 했다.
그동안 45개 과정 1678여명을 배출했으며 내실있는 운영으로 도농업기술원 및 진흥청 주관의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에도 3회에 걸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제12기에는 4개 과정 117명을 꾸려 99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높은 졸업률을 보였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는 코로나19로 졸업생들과 학장인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양희재의장 등 졸업식 시상을 위한 내빈만 자리를 함께하여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환주 시장은 "졸업장과 공로상을 시상하고 축하 인사와 함께 지역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원시의회 양희재의장은교육생 자치활동에 공이 많은 졸업생에게 모범상을 시상했으며 권오정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장은 우수학과상을 시상했다.
졸업생들은 "코로나19로 교육 진행이 어려울 때 화상교육을 통한 이론교육과 현장 및 실습교육이 병행된 덕분에 농업기술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 농장경영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기술센터 관계자 "지역농업발전과 경쟁력이 강화된 농업CEO를 육성을 위해 명품농업대학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점검하고 보완해 지역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농업전문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경주 하겠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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