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등학교는 지난 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21 KWFC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총 7팀이 출전해 좋은 성적을 올렸다.
학교에 따르면 전시경연 세계요리부문 금메달(1위) 2팀, 5인 라이브 요리 금메달(1위) 2팀, 은메달(2위) 1팀, 동메달 (3위) 1팀, 전시경연 우수상(종합4위, 대회총장상), 라이브 경연 대회 최우수상(종합3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상), 라이브 경연 더운요리 금메달, 라이브요리 차가운 요리 금메달을 수상했다.
라이브 경연부문 금메달 5팀, 은메달 1팀, 동메달 1팀에 이어 2인1조에서도 금메달 3팀 등 총 24개의 메달 및 기관장상 2개를 차지하는 등 23명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남원제일고등학교 대회반은 수업시간에 기본요리 기능을 익히고, 2학기 초부터 자기주도적인 방과후연습, 주말연습 등을 통해 틈틈이 배운 요리 실력을 쌓아가며 대외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최정원 선생님을 비롯한 조리교사들의 1:1 개인지도 아래 매번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KWFC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협의하는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는 조리종사자와 학생 및 일반인들 대상으로 총 4,000 여명이 참가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분산 개최하는 등 국내 유일무이한 최고의 요리대회다.
제과 전시경연에 참가한 김다윤, 전효서(조리제빵과 2년) 학생들은 금메달 및 대회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라이브요리 이효동, 김수연, 황인준, 이현승(조리제빵과 2년, 3년)학생들도 라이브부문 금메달 및 최우수상을 수상해 남원제일고등학교 조리제빵과의 우수성을 보여줬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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