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일 뽀뽀뽀어린이집(국공립 장기임차 전환대상)과 민간 가정어린이집과의 상생을 위한 국공립 장기임차 전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민간·가정어린이집을 5~10년동안 장기임차하는 빙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국공립 장기임차 전환사업에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에 따른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임차 전환 대상 어린이집은 일정기간동안 국공립 자격이 유지되며 개소당 1억2천만원의 리모델링 및 기자재 비용 지원과 함께 보육교직원 인건비의 80% 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어 보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환주 시장은“앞으로 500세대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신규 설치가 예정돼 있다”며“앞으로도 남원시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장기임차 전환 등을 추진해 공보육 이용률을 높이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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