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9월 30일 남원시와 남원경찰서, 남원좋은이웃그룹홈 등 3개 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아동학대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원시청 여성가족과 안주희 아동청소년계장과 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최민호 수사팀장, 남원좋은이웃그룹홈 이은희 시설장,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완진 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아동보호 현장에서 발생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완진 관장은“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이 갖고 있는 아동학대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효율적인 아동학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여러 기관과 협력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주희 아동청소년계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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