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도서관과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평생교육의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북스타트”사업을 실시했다.
남원시 공공도서관은‘북스타트코리아’에서 선정된 그림책 중 두 권을 골라 꾸러미에 넣어 1~7세 미취학아동을 3단계로 나누어 각 연령단계에 맞는 그림책을 준비해, 총 190명의 미취학아동에게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했으며,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책꾸러미 수령자를 포함한 미취학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1일에 유은희 작가를 초청해 ‘잘 노는 아이의 잠재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고,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지난 14일에 유아를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고 해당 도서와 관련한‘책놀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책 읽는 습관은 어려서부터가 중요하다.”며“내년도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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