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센터 내 교육실에서 어린이 식생활 개선 손 인형극‘골고루 먹어요’를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반이와 달이 등 다양한 인형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에게 평소 식습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채소·과일을 골고루 먹음으로써 우리 몸에 좋은 점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형극 관람 후에는 시장놀이를 통한 연계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공연 당시 기준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이보영 센터장(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손 인형극을 통해 골고루 먹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위생과 영양 개선을 위한 교육 매체를 제작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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