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9월 6일까지‘화상 외국어 교육’참여자를 모집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영어와 중국어 2개 언어 수업으로 구성돼 약 4개월간 진행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2만원이다.
교육은 주2회 또는 3회로 개인별 레벨테스트 후에 단계별로 진행되며 해외 원어민 전문 강사와 실시간 1대 1 학습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남원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홈페이지(홈페이지 주소)에서 선착순으로 115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콜센터(1600-4734) 또는 남원시 평생학습관(063-620-68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화상 외국어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학습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자기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9월 한국사이버진흥원과‘자격증 온라인 교실’업무 협약을 체결해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민간자격증 교육을 제공해 올해 상반기까지 67개 과정에서 22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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