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역의 자원 및 에너지 순환을 촉진하고자 공동체지원센터에서‘자원순환 지킴이 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도와주는 환경 활동가를 양성할 뿐 아니라 자원순환에 관심있는 시민이 공동체를 구성해 환경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원순환 지킴이 양성과정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내용은 ▲이론(자원순환과 분리배출) ▲실습(쓰레기 분리배출 ·업사이클링 공예) ▲견학(남원시 폐기물처리시설·환경사업소)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는 내년도에는 금번 교육과정의 수료생을 중심으로 마을 현장에서 주민 스스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주민제안공모사업을 통해 환경에 관심 있는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환경을 지키는 일에 시민이 적극 참여토록 다양한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상황에서 일상 생활속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실천들이 지구를 살리기 위한 디딤돌이 되기 위해 환경 공동체와 이 교육과정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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