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4일 시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원시청 민원실 내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친절행정의 수요를 반영하고,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민원인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환주 시장을 특별강사로 초빙해‘시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 생활화’를 주제로『불만 민원인을 대할 때 직원들이 지켜야할 자세』에 관한 내용 등을 교육했다.
이 시장은“남원시의 친절행정이 곧 남원시정의 만족도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피력하며“민원응대가 그 첫걸음인 만큼 불만 민원인도 슬기롭게 처리하는 감동하는 대민서비스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김 모 직원은“시장님이 직접 교육해주시니 다른 때보다 더욱 공감이 많이 갔다”면서“이날 교육을 통해 전화민원 및 방문 민원의 응대요령, 올바른 언어표현법 등 다양한 민원처리 요령을 숙지하게 돼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혜정 민원과장은“그동안 시민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와 점자․음성안내 시스템 운영, 매월 2회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직원이 친절하고 편안한 민원실 만들기에 앞장서왔다”면서“이를 토대로 앞으로도 더욱 민원인의 입장에서 시민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