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장 김진석)는 13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자원봉사대학 수강생과 내빈 및 자원봉사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4회기로 구성된 2021년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통한올바른 자원봉사 가치관의 확립과 재난 현장에서 체계적인 자원봉사 업무를 수행할 역량 있는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가와 함께 하는 ‘국가 재난 체계 관리 및 자원봉사 활동’과 ‘재난대피와 비상배낭 워크숍’ 등 재난대비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돼 지난해 수해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시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선수 행정지원과장은“자원봉사대학을 통해 전문 자원봉사 리더가 많이 양성돼 자원봉사 현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힘들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즐거움을 더하는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명부작성, 방역,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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