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나섰다.
남원시 민선7기 공약사업인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오는 2022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춘향골체육공원 인근 토지매입을 추진해 현재 확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확충되는 체육시설은 축구장(1면), 족구장(3면),롤러로드경기장(L=400m),테니스장(4면), 실내수영장(6레인, L=25m), 실내게이트볼장(4면), 실내배드민턴장(8면), 다목적체육관(1동) 등이다.
이미 테니스장은 2,979㎡ 부지에 실외코트 4면으로 2019년에 조성을 완료했고, 롤러로드경기장은 9,000㎡ 부지에 트랙 폭 8m, 길이 400m로 올 6월에 완공했다.
이환주 시장은 "생활체육 뿐만 아니라 전국 또는 국제적인 대회를 우리지역에 많이 유치하고, 이 지리산권에는 생활체육과 스포츠 중심도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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