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위원장 김진석)는 7일 하늘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2021년 새활용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 사용한 캔, 병 등을 활용한 다육화분과, 해충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는 계피와 커피 원두 자루를 활용한 가랜드를 만드는 새활용 활동으로써 버려진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활동에는‘시니어돌봄자원봉사단’과‘신바람건강체조봉사단’회원 10명이 하늘중학교 1학년 5개 반 140명의 학생들과 함께했다.
오는 12일에는 전라북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남원시지부에서 장애인들이 새활용 자원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총 200개의 완성품은 남원드림스타트와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선수 행정지원과장은“친(親)환경이 아닌 필(必)환경의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앞으로도 이러한 업싸이클링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교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자원순환 재능나눔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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